대전개발위, 제35회 대전개발대상 시상식
대전개발위, 제35회 대전개발대상 시상식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5.2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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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심은석 둔산서장, 전문수 다우주택 회장, 임영진 성심당 대표 대상 수상

대전개발위원회(회장 강도묵)는 22일 오후 아드리아 호텔에서 ‘제 35회 대전개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전문수 회장, 강도묵 회장, 임영진 대표이사, 심은석 서장

이날 시상식에서 심은석 둔산경찰서장이 사회안전부문,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장이 지역개발부문, 임영진 ㈜성심당 대표이사가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격려품도 전달됐다. 

심 서장은 환경도시설계기법의 적극 도입 등을 위해 노력한 점, 전 회장은 서민 주거문화 향상을 위한 양질의 국민주택 공급 등의 노력, 임 이사는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부와 체험활동 제공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도묵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회장

강도묵 회장은 시상에 앞서 "지역사회를 위해 큰 기여를 하신 수상자분들에게 고맙다"며 "훌륭한 업적이 있는 분들을 모시고 시상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권선택 대전시장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상이 많이 있으나 그중에서도 대전개발대상이 가장 권위가 있고 대표성이 있다. 오늘도 수상자 세분을 보니 대전개발대상의 무게감이 느껴진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대전개발위원회가 대전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듯이 앞으로도 대전의 번영에 기관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심은석 둔산경찰서 서장

사회안전부문 대상을 수상한 심 둔산서장은 “이 귀한 상은 저 개인만이 아닌 대전시민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노력한 대전경찰 모두에게 주신 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대전,충남도회 회장

이어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받은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 회장은 “그동안 다우라는 이름으로 열심히 살았지만 이 상을 계기로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대전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영진 (주) 성심당 대표이사

사회봉사부문 대상 수상자인 임영진 (주)성심당 대표은 “한국전쟁 때 부모님께서 이북에서 내려와 대전에 정착했다"며 "대전에 연고도 없었으나 시민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덕에 이 자리까지 왔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 대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민인홍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강대웅 바르게살기운동대전협회장,한재득 대전시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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