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포스텍과 미래인재 육성 업무협약
충남도교육청, 포스텍과 미래인재 육성 업무협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5.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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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 육성 플랫폼 공동개발 MOU, 충남도청과 여시재도 참여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포스텍(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도연), 충청남도청(도지사 안희정), 재단법인 여시재(이사장 이헌재)가 24일 오후 3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소양교육,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플랫폼 개발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텍의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학술적 인프라와 미래교육에 대한 충남교육청의 의지가 결합되고 충청남도의 협력과 재단법인 여시재의 기획력이 결합된 사업이다.

이들 네 기관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한 교육 콘텐츠 및 교육방법의 개발, 구축, 실행 ▲디지털 시민 교육과 진로 적성 교육 관련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 설치 및 가동 ▲교육 콘텐츠 개발, 적용,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기획 등 4자가 협력사업과 관련된 행정적, 정책적 협력 ▲기타 미래인재 교육 기반 구축 및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네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4자간 공동 협력사업이 충남도내 학교에서의 실증과 성공적인 정착을 거쳐 전국의 학교와 학생들에게 확대 적용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여시재 이광재 부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소양 교육과 진로·적성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여시재의 전문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스텍 김도연 총장은 “대학뿐만 아니라 초중고 교육에서의 창의융합형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포스텍과 충남도교육청, 충남도, 여시재가 손을 잡고 교육혁신의 방향과 내용을 만들어가고 현장에 적용한다면 소중한 교육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청남도는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고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교육정책이 필요하며 미래 인재육성에 다 같이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으며,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네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상력과 협력 사업은 충남학생들의 미래학습역량을 키워줄 든든한 교육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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