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 25일 소골과선교 개통!
철도공단 영남, 25일 소골과선교 개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5.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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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4차선 연결로 교통체증 해소 및 주민 숙원사업 성과 달성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구간의 주민 숙원사업인 울주군 온양읍 소골과선교(L=276m) 공사를 완료하고 2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김효식 철도공단 영남 본부장

소골과선교는 총공사비 약 85억 원이 투입되어 철도로 인해 단절된 울주군 온양읍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하여 철도공단과 울산광역시간 협약을 체결하여 ’15년 5월부터 ’17년 5월까지 시행한 사업이다.

그 간 온양읍 남창리 지역의 국도 14호선과 31호선 연결도로는 편도 1차선의 대안지하차도 하나밖에 없어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농사철 농기계 통행으로 인한 도로정체 및 농기계 고장 시 도로통행이 마비되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따라서, 소골과선교의 개통으로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분산시켜 온양읍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도시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효식 본부장은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공단은 주민들의 통행 편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사업(65.7km) 중 부전∼일광 구간을 ’16년 말 개통하였으며, 일광∼울산 구간은 ’19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5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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