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6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학생 가장 98명에게 1천4백7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학생가장돕기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 및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학생 가장들과 희망을 나누고자 추진해오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가장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라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통해 불필요한 소비가 아닌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며 전통시장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항상 인내하면서 집안일을 돌보고, 또한 학생으로서 역할도 다하고 있는 학생가장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더욱 성실하게 학교와 가정생활에 충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