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D-100일 APCS 준비 순항 중!
대전시, D-100일 APCS 준비 순항 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5.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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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준비부터 의전,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의견 논의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D-100일,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2017 APCS)’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 APCS D-100일 추진상황 보고회

 이날 보고회에는 APCS운영위원과 시청 간부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부터 의전,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다.

2017 APCS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 태평양 100여 개 도시의 시장, 학자, 기업인, 청년 등 총 1,500여 명이 참여하여 아․태 주요도시 국제교류 및 미래도시 전략 등 도시간 상호 협력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주요 행사로는 시장단 포럼, 기조연설, 전체회의, 분과회의, 청년포럼 등 기본 프로그램 외에 2017APCS의 Market Square+ WTA Hi-Tech Fair와 시립미술관의 미술특별전과도 연계하여 대전의 특색을 입혀 참가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대전시, APCS D-100일 추진상황 보고회

시장단 포럼의 경우 아·태도시 대표들이 모여 ‘아시아 태평양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이라는 주제로 참가 도시 간 문제 해결과 상호 협력 및 우호 증진을 다짐하는 ‘시장단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게 된다.

또, 회의는 셰리 블레어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 등 세계적 정상급 연사가 참여하는 기조연설, 세션별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전체회의 및 분과회의로 진행된다.

청년포럼에는 18~30세 사이의 청년리더, 대학생·전문가들이 모여 초청강연, 그룹토의, 패널토론 등으로 아·태도시 발전과 미래도시 비전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17 APCS의 Market Square와 WTA Hi-Tech Fair, 문화산업전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첨단과학도시 대전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수 향토기업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고 관광, 숙박 및 수출 상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과학 및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매칭 등 투자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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