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사고를 줄이고, 버스이용의 편의 최우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산하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는 지난 26일부터 장군 - 반석역을 운행하는 1004번 광역버스는 "차내 안전과 교통약자의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고 30일 밝혔다.

고칠진 도시교통공사 사장은 "1000번과 1004번의 35인승 좌석버스 10대에 안심벨을 설치 운영하여 승하차시에 차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이고, 버스이용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약자를 위한 안심벨 설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해 특화된 명품 대중교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도시교통공사는 좌석색을 달리하는 교통약자석을 버스의 하차문과 인접한 좌석에 지정(6석)하고 동 좌석은 어르신, 예비엄마, 어린이, 장애우 등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교통약자석에는 “정차시 까지 미리 일어나지 마세요” 라는 안내 문구가 새겨진 ‘안심하차벨’이 부착해 기존 하차벨과 별도로 다른 벨소리가 나는 안심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교통약자가 하차한 후에는 〃안전하게 내릴 때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감사 방송이 나오개 했다.
또한, 공사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1004번 신설 노선 운영과 함께 ‘숨은 천사(1004)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신 시민중에서 우수작을 선정하여 다양한 상품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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