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철식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분야(일반행정, 사회복지, 도시환경, 건설교통) 전문가(교수, 연구원 등)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성과관리 고도화 컨설팅을 추진해 민선 6기 비전과 전략을 반영한 주요업무계획과 외부 평가지표를 연계한 총 236개 지표안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7 성과관리 운영계획안 심의를 위해 BSC 지표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를 했다.

강철식 위원장은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이 대우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것” 이라며 “구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SC(Balaced Score Card: 균형성과표)는 조직의 비전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고객, 내부프로세스, 재무, 학습과 성장 4가지 관점으로 균형 있게 평가하는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서구는 지난해부터 BSC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