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사랑 산악회(회장 공두식)는 10일 맨발로 황톳길을 걸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수 있는 유명한 ‘계족산’에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종포) 회원들과 함께 ‘제79차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김석규 수석부회장(오존텍 대표)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들은 김재혁 산악대장(트라이앵글 에듀컨설팅 대표)의 안내로 장동산림욕장을 통해 계족산성을 오르고 내리는 약 3시간 동안 산행을 즐겼다.
숲속에서 솔솔 불어오는 바람과 우거진 나무들이 만들어 놓은 그늘을 거닐면서 산소의 맑은 공기를 내쉬고, 숲이 열리며 대청호가 멀리 보이는 ‘계족산성’과 나무가 사람을 반기고 환영 하는 ‘맨발의 숲’을 눈으로 맛보는 상쾌함과 어울려 산학연(産學硏)이 함께 맘속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시간이었다.
특히 안순호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서기관은 전북에서 근무하지만 대덕사랑 산악회 계족산 산행을 같이하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박석하 (주)피레타 이사는 “우리몸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복식호흡과 맛사지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산소 캡슐에서 일정시간 휴식 또는 수면을 취할 경우 혈액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하고 현대인의 질병이 예방이 가능하다”는 박용성 테스크로 대표의 만남은 특별했다.
이와함께 변영미 영진식품 대표와 정공조 이사는 손수만든 영양간식 ‘아몬드 쿠키와 초코쿠키’ 세종바이오 우수제품을 간식으로 제공해 회원들의 입을 즐겁게 했고, 이해정 위너다임 본부장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우리나의 아리랑을 소개하며 ‘100세 아리랑’을 구수한 목소리로 불러 공감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참석하는 회원 모두에게 회사를 알리는 자기소개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을 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신입회원으로는 (주)이노윅스 홀딩스 권순범 대표, TMS 티엠에스 오영균 대표, 서용모 유원대학교 교수, 김선규 목원대학교 교수, 제이엘파트너 김성진 대표 등이 처음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사무국 김시원 국장, 박현 대리, 김상수 대전대학교 교수, 이동일 (주)한국종합기술 소장, 강신구 대전아파트신문 편집장, 박두진 글로벌금융유통 대표, 이진선 에스앤비 상임고문, 이정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취업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