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무패기록, 아산무궁화가 깬다!
경남의 무패기록, 아산무궁화가 깬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16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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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7R 경기에서 경남FC와 한판승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7R 경기에서 경남FC와 맞붙는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현재 7승 4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25로 리그 3위를 유지, 1위 경남과 2위 부산을 뒤쫓고 있다. 앞선 두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아산무궁화는 이번 라운드에서 승점 차를 좁히며 맹추격에 나설 전망이다.

아산무궁화 선수들 모습

아산무궁화와 대결할 경남은 현재 16G 무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지난 3월 창단 첫 경기에서 경남과 1라운드를 펼쳤던 아산무궁화는 0-1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현재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12실을 기록,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주전 박형순은 최근 ‘미친 선방’을 연신 보여주며 경기당 실점 0.75를 기록하며 팀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뿐 만 아니다. 팀의 승리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득점’ 부분도 나쁘지 않다. 아산무궁화는 15라운드까지 18골을 기록했는데, 무려 11명의 선수가 득점 했다.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이 고루고루 득점을 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16G 무패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경남은 결코 쉽게 볼 상대가 아니다. 특히 14경기 동안 11득점을 기록한 말컹은 아산무궁화의 경계 대상 1호다. 아산무궁화는 말컹의 파괴력 넘치는 득점 감각과 물오른 경남의 기세를 필사적으로 막아낸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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