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밸트 기능지구 핵심시설 SB플라자, 천안 직산 TP에 첫 삽
천안 지역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핵심시설인 천안 SB플라자가 오는 30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트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기공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 의원(천안을)을 비롯한 지자체장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SB플라자 공사 착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기원할 예정이다.
총 2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천안 SB플라자는 오는 201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충남테크노파크 부지 내 건축연면적 9,970.11㎡, 지하 1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기초과학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R&D 지원시설, 기업부설연구소, 산학연 공동연구당 등이 구축된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시가 SB플라자를 통해 거점지구와 연계하여 응용개발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우수한 인프라와 정주여건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SB플라자를 중심으로 천안을 넘어 충남 과학산업의 발전 도모는 물론, 고용창출 등 미래먹거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제1호 법안으로 국가가 기능지구에 과학산업단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한 ‘과학벨트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키고, SB플라자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에도 많은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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