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14건, 공연 27건, 기획 9건이 선발돼 11월30일까지 프로젝트 수행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2017 첫술프로젝트의 최종 선정결과를 30일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2017년 처음 시행하는 첫술프로젝트는 지역에 연고를 둔 만35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해, 50여명(팀)의 청년예술가를 최종 선정했다.

전시, 공연, 기획의 세 가지 유형으로 접수를 받아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50여명(팀)을 선정했으며, 전시 14건, 공연 27건, 기획 9건이 선발돼 11월30일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유형별 심사의견은 상이했지만 첫 번째 활동을 지원하는 만큼 창작과 기획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킹으로 프로젝트가 더욱 내실 있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첫술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방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문화예술계를 더욱 활발하게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술프로젝트는 공공지원금 수혜경험이 없는 지역연고의 만35세 이하 청년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류와 실적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창작활동과 기획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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