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연구원, 찾아가는 군장병 인문학 운영
세종시교육연구원, 찾아가는 군장병 인문학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7.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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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 군 장병, 자기성찰 기회로 활용

세종시교육연구원(원장 김상학)이 5일과 오는 27일에 인문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군 장병 인문학'을 진행한다.

5일 육군 1991부대에서 진행된 태원준 여행작가의 인문학 강의 장면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군 장병 인문학'특강은 세종시 관내 군부대와 협력하여 5일 오후 2시에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해당부대로 방문하여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이라는 주제를 통해 여행이 갖는 매력과 그 속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이 앞으로의 인생에서 어떤 기회와 가치로 남을 것인지 생각하고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5일 육군 1991부대에서 진행된 태원준 여행작가의 인문학 강의 장면

5일은 여행작가 태원준의 ‘어머니와 함께한 500일간의 세계일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는 27일은 사진작가 신미식의 ‘사진은 감동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학 원장은 “이번 인문학특강이 문화소외계층인 군 장병들의 전역 후 복학이나 사회진출을 대비할 때 유용한 자기성찰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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