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조성 및 쌀가루 산업 활성화 여성농업인 교육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친 농산물가공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호원발효연구소 이연호 소장을 초빙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초 제조 원리를 학습하고, 곡주를 이용한 발효음료를 직접 만들어 볼 시간도 갖게 된다.

최근 농산물 가공산업에서 여성농업인의 역량에 주목, 지역 6차산업기반 조성 및 쌀가루 산업의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13개 읍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하였다.

특히, 향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음료를 상품화할 시 주재료인 쌀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신상애 회장(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은 “꼭 상품화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천연발효식초를 바로 알고 가정에서 사용하면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등 건강도 지킬 수 있어 회원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다”며,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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