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기 인성나무 키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내 위치한 KRISS사과나무어린이집(이은정 원장)은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에 알뜰시장 수익금을 전달하였다.

알뜰시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가정에 있던 물건, 어린이집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 직접 만든 레모네이드 등 음료를 판매함으로써 물건의 소중함을 느끼고 시장경제를 익힐 수 있는 특별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에게 초록우산 나눔교육을 진행하여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은정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정말 열심히 알뜰시장에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인성나무를 쑥쑥 키워 따듯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RISS사과나무어린이집은 여성과학자의 출산 후 직장 복귀율 증대와 안정적인 연구환경조성을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2013년 어린이집 최초 실내공기질 인증을 받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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