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 위해 희생했는지 가르쳐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1일, 전동면 소재 개미고개 ‘자유 평화의 빛’위령탑 공원에서 열린 ‘제12회 개미고개 6.25전쟁 격전지 추모제’에 참석했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개미고개 전투에서 닷새 동안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고 사망한 미24사단 21연대 소속 미군 희생자 428명의 희생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는 행사다.

최 교육감은 “이 희생으로 낙동강 최후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었던 값진 희생이었으며, 대전예고 학생들이 추모공연을 하고 세종국제고 학생이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전동초 어린이들이 쓴 감사 편지를 미군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희생했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쳐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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