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61억 원 규모 입찰공고 예정, 21개 제조업체 관심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5년 국내개발을 완료하고, 교통신기술로 지정된 ‘KR형 레일체결장치’ 등 궤도자재 직접구매를 위하여, 납품희망업체에 입찰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18년 본격 시행되는 동두천∼연천 철도건설 등 6개 사업에 필요한 KR형 레일체결장치와 콘크리트침목 61억 원 규모를 올해 10월 입찰공고 할 예정이다.
공단은 설명회에 참석한 21개 제조업체 관계자 32명을 대상으로 입찰참가자격, 납품일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산화율 심사 등 입찰에 필요한 사항을 설명하면서, 차질 없는 준비로 입찰에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입찰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3개월 후에 있을 입찰정보에 대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준 것을 환영하며, 함께 공정하게 경쟁할 것을 약속했다.

철도공단 김상태 기술본부장은 “입찰정보 사전공개를 통한 상생협력과 철도용품 국산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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