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학부모 활동가교육 호평 받아
충남도교육청, 학부모 활동가교육 호평 받아
  • 충청뉴스
  • 승인 2017.07.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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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해 마을교육공동체사업 강화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활동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학부모 활동가들이 초등돌봄교실 인턴십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충남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해 ▲당진권역-전래놀이 ▲공주권역-동화연극 ▲논산계룡권역-동화연극을 중심으로 학부모활동가 교육 기본과정을 운영했다.

18차시 기본교육을 이수한 학부모 활동가 42명은 지난달부터 초등학교 28곳의 창의적 체험활동, 초등돌봄교실 등 다양한 인턴십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 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교육청이란 매개를 거치지 않고 학교와 마을에 직접 재능 기부할 수 있는 자율적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 윤주역 학교정책과장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확대는 ‘마을 속의 학교, 마을의 미래를 키우는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충남형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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