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융합기술 포럼 개최
선문대,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융합기술 포럼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7.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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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을 통한 성과 기반으로 산업현장 속에서 답 찾아 세계를 향해 나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오는 19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LINC+ 사업단 출범식’과 함께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융합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황선조 총장, 구자문, 권희태, 이재영 부총장 등 선문대 주요 보직자와 남궁영 충남 부지사를 비롯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및 가족회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INC+ 현수막 모습

LINC+ 사업은 2012년부터 5년간 추진됐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올해 최대 규모의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선문대는 산학협력고도화형(55개교, 2163억 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선문대는 ‘창의융합 실무형 인재양성과 글로컬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견인’이라는 비전을 갖고, 산업선도형 운영체계 구축, 실무형 창의융합교육 정착,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강화, 글로벌 산학협력 확산을 견인하기 위해 2021년까지 5년간 LINC+ 사업단을 운영한다.

출범식에 이어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스마트융합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에 있어, 대학에서는 어떤 교육으로 4차 산업을 대비해야 할지를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추진 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성균관대학교 노상도 교수가 기조강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상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수석연구원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추진 융합 교육’, ▲ 산업통상자원부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송병준 박사의 ‘스마트팩토리 정보시스템 구축 및 기업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승준 수석의 ‘4차 산업혁명 시대 SW개발자의 역량 진단’ 등 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윤기용 단장은 “스마트융합기술과 글로벌비즈니스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컬 산학공생 모델을 고도화하겠다”면서 “다 함께 웃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고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선조 총장은 “LINC사업에 이어 LINC+사업까지 선정됐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주민, 지역기업과 함께 일궈낸 결과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다”면서 “LINC사업을 통한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성공적인 LINC+사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그리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LINC사업 연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산학협력고도화형 LINC+ 사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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