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 보태고자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19일 ‘법1동 2017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역 내 저소득 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법동주공3단지 통장협의회‧주택관리공단 대전법동3관리소(소장 김철환)‧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이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지역주민의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중복을 앞두고 마련된 삼계탕 나눔행사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심신이 쇠약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정성스런 삼계탕을 대접해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중리종합사회복지관 신이원 관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심히 준비하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섬기는 아름다운 효(孝) 문화가 확산되는데 노력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늘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법동주공3단지 통장협의회는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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