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 창의인성센터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경기도 화성 YBM연수원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DT 창의․창업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발상교육과 창업의 융합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디자인 씽킹이란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상상, 발굴해 이를 적용 및 개선하는 방법으로 혁신적 결과를 도출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과 학부모 또는 교사가 한 팀이 되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제작 툴(Tools)로 아이디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메이커활동을 실시하고, 이의 결과를 경진대회로 확장해 공정한 심사를 통한 우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딸(유성중 김지호 2학년)이 진로를 미래산업 관련 학과로 생각하고 있어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체험들을 딸과 같이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우리 대전창의인성센터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유의미하고 실제적인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 활동들이 효과를 거둘 때 비로소 교육공동체를 통한 교육발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DT캠프는 대전․세종․충남의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및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 대전충남중소기업청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