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종별선수권대회 이어 다시 '복싱 강호' 입증
대전대 복싱부(감독 한창훈)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8회 대한복싱협회 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을 1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6명의 대전대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중 49kg급에 출전한 조세형(사회체육학과 2년) 선수의 경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쌍둥이 복서로 유명한 69kg급의 임현철 선수(사회체육학과 4년)와 75kg급에 출전한 홍인기 (사회체육학과 4년)선수도 각각 1회 KO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56kg급에 출전한 배영식(사회체육학과 2년)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2일 충남 청양에서 개최한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는 대전대 복싱부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 번 '복싱 강호' 대학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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