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용품 배부하며 사고예방 당부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둔산동 소재 은하수아파트 경로당 등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120명에게 무단횡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둔산서는 ‘무단횡단은 위험해요!’ 홍보문구가 삽입된 부채 2,000개를 제작해 경로당 73개소를 순회하며 무단횡단 사고예방 홍보용으로 선물하고, 어르신들의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야간 보행시 밝은색 옷 입기를 당부하는 등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알렸다.
이용구 교통안전계장은 올해 대전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39건 중, 보행사고 사망자가 21명으로 53.8%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교통약자 안전교육을 계속하는 한편, 보행자를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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