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열려
세종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열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7.24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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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종특별자치시어울림볼링대회 성료

지난 2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2017 세종특별자치시어울림볼링대회가 130여명의 참가 선수들이 웃고 만족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17 세종특별자치시어울림볼링대회 참가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회장에는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세종시 장애인 유관기관 및 장애인체육 단체장, 선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7 세종특별자치시어울림볼링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했으며, 휠체어 부문으로 출전한 최영환 선수는 모친과 함께 출전하여 195점을 득점해 출전 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휠체어 부문으로 출전한 최영환 선수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체육 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수석부회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 “대회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참가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하겠다. 그리고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세종시볼링협회 임·직원과 건양대학교 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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