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대표 윤정섭)과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27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시티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 KEB 하나은행 함영주 행장, 대전시티즌 윤정섭 대표가 참석했다.

본 행사는 2013년 12월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하나금융그룹간 충청권(대전․충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은행 역할 강화 상호협력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사회공헌사업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이 그 주된 내용이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행장은 "현재 2부리그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전시티즌의 1부리그 재도약 및 축구특별시 대전의 자존심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KEB하나은행은 지역은행의 책무를 다하여 코칭스테프와 프런트가 더욱 심기일전하여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대전시 및 지역기업체가 물심양면으로 구단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대전시민에게 기쁨을 주는 명문구단으로의 발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티즌 윤정섭 대표는 “하나은행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 하나은행의 성원에 힘입어, 대전시민에게 기쁨을 주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 후원금뿐만 아니라 대전시티즌 홈 경기에 “충청하나의 날”을 지정, 전 임직원 단체응원 ․ 임직원 및 가족이 참관하는 행사 개최로 대전시티즌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