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경마의 공정한 시행, 말산업 및 축산발전, 국민의 여가선용 도모 및 사회공익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사(지사장 안계명)는 27일 대전 서구 월평동로에 자리한 목양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쾌적한 학습공간 마련 및 급식시설 정비로 아이들을 행복하고 감동하게 만들었다.

안계명 대전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양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19명에게 급식 및 교육, 정서지원,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며 한 가족처럼 보살펴 주고 있다.
또한 요일별로 역사교실, 합창, 체육, 독서, 악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및 대학생 멘토 등을 통해 아동들의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혜순 센터장은 “목양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와 급식비를 서구청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는 있으나 월 임대료와 운영비 부족의 어려움이 있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한국마사회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물함과 수납공간, 신발장, 김치냉장고, 냉난방기, 전자렌지겸용 오븐을 지원 해줌으로써 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잊을래야 잊을수 없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아동의 개인 물품보관을 통한 자신만의 사적인 공간 마련 및 쾌적한 교실분위기 확보, 김치냉장고를 마련하여 김치 및 식재료를 보관하고 전기오븐을 구입하여 좀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급식제공으로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또한 “한국마사회에서 지난해에도‘우쿨렐레 악기 구입비’와 ‘강사료’지원으로 음악프로그램 운영하였을 뿐만아니라,
한국마사회 TV화상을 이용하는 영어캠프 학습 성과가 높아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 시켰다“며 엄지 손을 높이 올렸다.
그러면서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기관소식지 및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널리 알리고 보호자 상담 시와 신문기사를 통한 한국마사회 후원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양 센터장은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가난하고 질이 낮은 아이들이 모인 곳이라는 편견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다고 하며 “목양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학교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키워 센터나 가정 및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영세한 지역아동센터는 후원금이 적어 어렵지만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 한 결과 주위에서 많은 어린이 들이 들어오고 싶어 하지만 시설 공간 부족으로 추가로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마음 아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