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한남대, 한밭대 방문해 현장 점검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 책임운영기관(대전대, 한남대, 한밭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학생들, 소속 학교 지도교사와 대학교수가 학생 주제해결을 위해 지원하고, 더 나아가 위탁 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연구‧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책임운영기관의 예산 집행 실적 및 내역을 확인해 사업의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의 연구 현장을 방문해 학생, 지도교사, 지도교수와 면담을 통해 연구활동의 만족 정도와 애로사항 등을 내년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R&E 과학프로그램 운영팀은 지난 4월 고등학교 50팀이 선정되어 R&E 연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017 고교․대학 연계 R&E 과학프로그램 발표대회를 실시해 자신의 연구경험을 발표 및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R&E 과학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학교 현장에서 연구 분위기가 활성화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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