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숙 복지문화국장 31일 공식입장 밝혀
천안시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31일 최근 천안시민사회단체가 천안시체육회 직원 채용 의혹제기에 대해 "체육회는 직원의 채용과정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부당한 채용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2016년도 당시 전국체전, 도민체전, 소년체전 및 시민체전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전문체육과 과장 1명과 직원 1명으로는 행사준비 및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2명(팀장 1, 직원 1)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7년도에는 과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나뉘어져 있다가 통합된 이후 전문체육과와 생활체육과만으로는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체육회 업무를 처리하기 어려워 운영지원과를 신설하고 1명을 채용하여 체육회 운영의 효과를 도모하고자 하였다"고 덧붙혔다.
박 국장은 "천안시체육회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부족한 인력을 증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 결과, 도민체전 우승 등 나름대로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는 천안시체육회가 투명한 방식으로 운영되어 천안시가 체육문화 활동의 선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천안시체육회가 투명하고 발전적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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