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 수립, 직속기관 및 학교에 안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7년도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직속기관과 각급 학교 등에 안내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2017년도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통해 계속되는 무더위로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등 전력 수급위기에 대비하여,
공공기관이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해 실천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건물 실내 적정온도를 28℃로 유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교실, 민원실, 교육시설 등 일정 공간에서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자체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거쳐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전 직원의 복장 간소화 ▲냉방설비를 가동할 경우 28℃유지 ▲점심시간 등 전력을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 차단 ▲엘리베이터 격층제 운행 ▲본청 퇴근시간 이후 에어컨 OFF 등 불요불급한 전기사용을 자제토록 했다.
서한택 재무과장은 “교육청과 학교가 앞장서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냉방 온도의 자율 준수 등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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