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구봉고, 캄보디아 Char 초등학교 건립 후원금 전달
대전구봉고, 캄보디아 Char 초등학교 건립 후원금 전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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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캠페인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후원에 동참

대전구봉고등학교(교장 정미애)는 2일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대전구봉고등학교에서 정미애 대전구봉고등학교장과 김윤정 학생회장,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Char 초등학교 건립 후원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정미애 구봉고등학교장(우측 세번째)과 학생들이 캄보디아 Char 초등학교 건립 후원금을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좌측 다섯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SPAD(대전학생회장연합)가 해외 빈곤국가 초등학교 건립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캠페인에 32명의 구봉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었으며, 매월 학생들의 착한 나눔 실천으로 연간 450만원의 후원금이 모여 캄보디아 Char 초등학교 건립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미애 구봉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등ㆍ하교시간 및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교내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케 한 것에 대견함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을 바탕으로 맑은 심성과 알찬 실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봉고등학교는 2015년 “학교 종이 울렸습니다 시즌1 Toul sokram 초등학교 건립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횟수로 2년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해외빈곤국가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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