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만 6000원에서 최대 5만 5000원으로 낮은 수준 유지
지난 3일 한밭대가 입학금 폐지 및 전형료 인하를 결정한 데 이어, 이번에 한남대가 2018학년도 전형료를 평균 15.2% 인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측은 “우리 대학의 전형료는 타 대학과 비교할 때 낮은 수준이었지만 학생, 학부모의 부담 경감과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전형료를 평균 15.2%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은 5만 원에서 4만 5000원으로, 실기위주전형은 6만 원에서 5만 5000원으로 전형료를 각각 인하했다.
또한 농어촌 및 저소득층 등의 고른기회전형은 수시의 경우 5만원에서 3만 8000원으로, 정시의 경우 3만 5000원에서 2만 6000원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한남대의 전형료는 최소 2만 6000원에서 최대 5만 5000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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