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고강도 수사 추진... 치안 확보에 주력
대전지방경찰청이 조직폭력배에 대한 강력 단속을 선포했다.

대전경찰청은 최근 발생한 조직폭력배 집단폭행 사건 발생 등에 따라 이달 8일부터 100일간 조직폭력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속은 조직폭력배 관련 불법영업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으로 자금원 원천봉쇄 및 범죄분위기 차단에 주력한다.
경찰은 첩보수집 강화 등 갈취 및 각종 이권 개입으로 시민 생활 안정을 저해하는 조직폭력배 집중수사를 펼친다.
또 유흥업소 및 영세상인 상대 보호비 명목 갈취 등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특히 성매매·오락실 등 단속 시 조폭관련 여부·첩보공유 등 관련 기능과 협조해 강도 높은 수사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경찰은 "서민 생활주변의 치안 안전확보를 위해 조직폭력에 대해 꾸준한 단속활동을 지속 한다"며 "형사들과의 핫라인을 통해 피해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피해자 보호활동에도 주력해, 평온한 치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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