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준비 '착착'
대전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준비 '착착'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8.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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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180명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연수 실시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대전 지역 초등학교 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교사 180명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연수 실시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15.9월 고시)에 따라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초‧중학교에서 필수화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차질 없는 준비 및 담당 교원의 교과지도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5개정교육과정과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교수·학습 설계, 로봇활용 SW 교육, 알고리즘과 놀이 중심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활동 수업, 에듀메이커 보드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피지컬 컴퓨팅 과정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교사 180명 대상 소프트웨어교육 연수 실시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8년까지 초등학교 5·6학년 담임교사 전원(초등 전체교사의 30%)과 중등 ‘정보‧컴퓨터’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해 교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대전 지역 모든 학교를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프로그램의 사용법, 컴퓨터 과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활용하여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고 과정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심적 부담이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프로젝트 기반 문제해결학습, 체험․탐구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 등을 통해 배우게 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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