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재소환해 보강조사 벌여
대전지방검찰청은 최근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에 구속영장을 9일 재청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영장 기각 후 김 회장을 재소환해 보강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기존 횡령액 보다 늘어난 점을 밝혀냈다.
김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대전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은 소득을 분산해 세금을 회피하는 '명의위장' 수법을 통해 수백억 원대의 세금을 탈루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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