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관, ‘물과 함께 하는 아이들의 네버랜드!’
대전복지관, ‘물과 함께 하는 아이들의 네버랜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10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학생 20명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후원, 문화체험활동 다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10일 대덕구 내 초등학생 아동 20명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로 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 물정보사랑회(박재영 처장)의 후원으로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 아동들의 방학을 맞이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놀이동산에서 이루어졌다.

에버랜드 현장체험 모습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자원공사 임직원들과 아동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즐거운 놀이기구도 타고 썸머 워터펀 페스티벌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아동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이미소 아동(가명, 11세)은 “방학이 되었지만 늘 바쁜 부모님께 물놀이 한번 가고 싶다고 표현할 수 없었는데 오늘 난생 처음 이렇게 큰 놀이동산에 와서 신나게 물총게임도 하고 물대포도 맞고 즐거웠다.

개학해서 저도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생겨 정말 행복하다.” 라고 소감을 표현했으며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재영 처장은 “올해 유난히도 더운 여름을 우리 아동들은 에어컨 하나 없는 집에서 무더위와 씨름하며 보내고 있다.

비록 하루지만 방학을 맞이한 아동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웠던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나눔단 물정보사랑회는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 여가문화체험,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김장김치나눔, 과학교실 재능나눔 등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