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거행
김홍장 당진시장,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거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8.15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국지사 뜻 이어받아 위대한 당진 만들겠다.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호지면 창의사 참배를 시작으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절 경축행사를 거행했다.

대호지면 창의사 참배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날 경축행사는 김홍장 시장과 이종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회원, 학생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식전공연에서는 당진 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세상’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홍장 당진시장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시로부터 제10호 당찬사람들에 선정된 극단 당진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경축공연

경축행사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이 이어졌으며, 시로부터 제10호 당찬사람들에 선정된 극단 당진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경축공연도 펼쳐졌다.

김홍장 시장은 “72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우리고장의 애국지사 모두의 뜻을 이어받고,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위대한 당진을 만들어 가는데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애국선열과 독립유공자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복절을 앞둔 지난 8일 문화재청이 당진시 석문면 소난지도 의병총을 등록문화재로 지정을 예고하면서 당진시민들은 그 어느 해 보다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광복절을 맞았다.

등록 예고된 소난지도 의병총은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30일의 예고기간이 마무리되면 오는 9월 6일 경 등록문화재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