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염원, 통일기원 등 손편지(엽서)쓰기 순국선열 희생 되짚어
동천안우체국(국장 임성민)은 15일 광복절이자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느린우체통 설치를 통해 추모·염원, 통일기원 등 손편지(엽서)쓰기로 순국선열의 값진 희생을 되짚어보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느린우체통은 편지, 엽서를 쓰고 우체통에 넣은 날로부터 1년 후 배달되는 것으로 느림의 여유를 주는 감성우편서비스이다.


임성민 동천안우체국장은 “느린우체통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기다림의 미학을 일깨워주는 손편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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