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전국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 사업’ 선정
금산군보건소, 전국 ‘한의약 건강증진 시범 사업’ 선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8.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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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관리 체계 마련 기대

충남 금산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취약아동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 시범기관으로 18일 선정됐다.

이번 지역아동센터 시범사업은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한의사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제원면 도란도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 건강검진 및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취약아동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 시범기관으로 선정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들에게 성장체조와 건강지압법을 실시하고, 건강습관 기르기, 올바른 여름나기방법, 성장에 대한 건강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건강교육 PPT, 성장체조 및 건강지압법 동영상, 어린이 건강수첩, 보호자에겐 건강소식지 등의 교육 자료가 제공된다.

‘취약아동대상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 시범기관으로 선정

이와 함께 영양 간식 만들기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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