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전체 교원은 24일부터 25일까지 교내 지혜관 세미나실에서 ‘대학생 진로지도 강사 자격증’ 취득에 나섰다.

‘대학생 진로지도 강사 자격증’은 교육부 허가 민간위탁자격증 취득과정 중 하나로, 대학생들의 인생에 대한 비전과 진로수립, 역량탐색, 직무선정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자격 과정이다.

교수들의 이번 자격증 취득은 재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성 있는 진로 및 취업지도를 위해 진행됐으며, 총 16시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석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박정란 센터장은 “직무능력 중심 채용 강화를 우선시 하는 현 채용 시장에 대비해 제자들을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교수들이 뭉쳤다”며 “자격증 취득을 바탕으로 제자들이 각자 알맞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2015년 12월 31일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기준 졸업생 3천명 이상을 배출하는 ‘가’ 그룹 전국 35개 대학 중 비수도권 대학에서 취업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