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조 222억 원 추경예산 편성
대전교육청, 2조 222억 원 추경예산 편성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8.25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 개선에 중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기정예산 보다 603억 원 증액된 2조 222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부 추경 취지를 감안해 신속하게 편성했으며,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시설사업비 우선 반영, 미세먼지 대책 및 학교 급식환경 개선 등 학생 건강․안전 관련 예산에 중점을 두었다.

세입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535억 원, 자치단체전입금 68억 원 등을 편성했고, 세출 예산은 다목적강당 등 학교시설 증축비 79억 원, 석면제거 및 노후 화장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 시설비 428억 원, 공기정화장치 시범 설치 7억 원, 학교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비 16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시의회 제233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 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