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문화로 들썩이는 원도심 만들기
대전문화재단, 문화로 들썩이는 원도심 만들기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8.2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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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야외 길거리 공연 펼쳐져

대전광역시가 후원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원도심활성화사업‘들썩들썩 원도심’은 다양한 길거리 공연으로 문화로 활기찬 원도심을 조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여름기간(7,8월)동안에는 중앙로지하상가 공연장에서만 진행되었던 사업이 9월부터는 중앙로 지하상가 공연장을 비롯하여 기존의 야외무대인 스카이로드, 은행교 데크, 유성구 두드림 공연장, 중리행복길 벼룩시장 등을 다시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재개될 예정이다.

거리 공연 모습

가을시즌을 알리는 첫 공연인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중앙로지하상가 공연장에서는 인형극단 부엉이 곳간, 퓨전 퍼커션 밴드 폴리의 공연이 펼쳐지며, 스카이로드 야외무대에서는 아라리, 소꿉놀이,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 공연 연이어 펼쳐지고,

은행교 데크 무대에서는 Kim’s Trio, YOLO 밴드, 장애인가족합창단‘향나들’, 전통 연희단 모리타의 신명나는 공연과 유성구 두드림 공연장에서는 오빠딸, 나영엔터테인먼트, 인디 국악밴드 정간의 공연이 동시에 진행된다.

거리 공연 모습

9월 2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야외무대에서의 길거리 공연이 재개되는 만큼 원도심을 찾는 시민들이 다양한 길거리 공연으로 들썩이는 원도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문화재단 이춘아 대표는“9월부터 원도심지역과 권역별 주요거점에서 야외공연을 재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길거리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들썩들썩 원도심’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들썩들썩원도심 공식페이스북 페이지 대전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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