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이 수상스포츠 래프팅 체험 즐겨
충남 서산시가 저소득층 유·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경남 산청군 일원에서 2017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로 수상 스포츠 체험교실을 지난 2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평상시 스포츠 강좌 수강이 곤란한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권장하고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실은 서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험에 참가한 아동들은 산청군 경호강 일원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래프팅 체험을 직접 즐기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8만원씩 8개월 동안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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