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지난 8일 대전 유성구 성북동 산1-13번지 일원에서 국립대전숲체원 기공식 갖고 “중부권 최초로 유아·어린이 대상의 숲 교육 전문시설을 만든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현재 국내 최대 산림복지단지인 국립산림치유원을 비롯해 국립횡성(강원 횡성)·칠곡(경북 칠곡)·장성(전남 장성)숲체원,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수목장림), 국립대관령(강원 강릉)·양평(경기 양평)치유의숲, 원수산파랑새유아숲체험원(세종) 등을 운영 중이다.
다음은 윤영균 한구산림복지진흥원장과 일문일답.

- 숲체원은 어떤 곳인가.
"숲체원은 숲을 체험하는 최고의 시설이라는 의미로 산림교육, 산림치유, 산림휴양과 같은 산림 복지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수 있는 산림복지 시설이다."
- 대전숲체원의 특징은.
"대전 유성구에 조성되는 대전 숲체원은 유아 · 청소년 대상 숲교육 전문시설로서 산림복지 사각지대의 최소화와 산림체험교육 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시설이다."
- 기대 효과는.
"대전숲체원은 2019년 개원 예정으로 젊은 세대의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세종과 함께 대전 ·충청 등 중부권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담당 할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산림복지진흥원 숲체원 조성계획은.
"2020년까지 국립춘천(산림레포츠), 나주(산림문화)에도 지역 특성과 이용수요를 반영해 특화 조성 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 원수산의‘파랑새 유아숲체험원’을 비롯한 전월산, 괴화산, 대전숲체험원을 유아, 어린이 대상의 숲 교육 전문 산림복지시설로 특화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