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가람(금강) 환경지킴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 후원으로 유등천 서남부터미널 일대에서 깨끗한 금강을 지키기 위하여 하천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도정자회장은 “5월부터 매월 2회씩 이 행사를 실시하여 깨끗해진 면도 있지만, 지속적인 수변쓰레기 수거를 통하여, 시민들의 의식도 많이 달라진 것 같다.” 며 “ 10월까지 매월 2회씩 비담가람 환경지킴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에 실시해 깨끗한 하천살리기에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이날 비담가람 환경지킴이 20여명 대부분은 대전광역시 시청공무원들이 봉사에 참여하여, 쓰레기 수거와 현장 캠페인을 통하여 대전시민들에게 금강의 비점오염(Non-point source)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변 지표면에 축적된 고농도 비점오염물질이 정화처리 없이 강으로 흘러들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어 물고기 집단폐사, 생태계 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금강의 상류인 유등천을 살리기 위한 비담가람 환경지킴이들이 비점오염원(Non-point source) 저감활동을 위하여 수변쓰레기 수거와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대전시민들에게 금강의 비점오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발적 감시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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