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중심 교실문화,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 촉진제 역할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분임활동의 토론 촉진자 역할을 담당할 교원 26명을 대상으로 ‘소통으로 테이블 퍼실리테이터 역량 키우기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달 9일, 16일, 내달 20일∼21일 3회에 걸쳐 조치원신봉초등학교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리며,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전문위원 박재은 강사를 초빙해 토론을 촉진하는 다양한 기법과 토론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돌아보기 ▲세종창의적교육과정 반영하기 ▲비전 세우기 ▲교육활동 수립하기 ▲단계별 활동안 구성하기 ▲분임활동 진행안 구상과 실습하기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원들은 내달 27일과 28일에 실시될 예정인 ‘2018학년도 세종창의적교육과정 핵심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토론 촉진자 역할을 담당하여 분임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키운 퍼실리테이터 교원들은 학교에 돌아가서 토론 중심의 교실문화와 민주적 학교문화가 정착되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기본이 될 토론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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