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도담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정선)가 학부모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캘리그라피를 포함한 손뜨개 활용, 꽃꽃이, 인문학독서, 역사탐방, 학부모클린동아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도담초등학교 김태환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동아리 활동이 더욱 즐겁게 참여 할수 있도록 공간 마련등 지원 대책을 마련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담초 학부모회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웃들과 마음을 열고 재능나누는 문화를 통해 자기개발과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도담초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부모동아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부모 동아리 도담 캘리스토리는 모집 일주일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속에 학부모 15명으로 구성 됐다. 동아리를 이끄는 팀장(김정금, 4학년대표)도 뽑았다.

또한 글멋공동체 (정윤정, 오윤정) 강사를 초청 매주 캘리그라피 초급과정의 필요한 선긋기, 캘리글 활용하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을 받아 큰 호홍을 얻고 있다.

정윤정 캘리그라피 강사는 '‘도담 캘리스토리 학부모들이 매주 캘리그라피 배우고 실습하며 행복해 하는 얼굴들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나날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담 캘리스토리 동아리 회원들은 10월 27일 자신들이 손수 쓴 캘리작품을 아이들과 지역 학부모들을 초청해 도담초등학교내 전시를 통해 뽐내보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