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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동문, 벨기에서 후배 위한 사랑의 장학금 기탁!어문학부 영어학전공 졸업생 송영인 동문 벨기에에서 장학금 기탁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9.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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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발전기금팀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백석대학교 동문의 국제전화였다.

벨기에 앤트워프(Antwerp)시 시립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어문학부 영어학전공 졸업생 송영인 씨(34ㆍ여)는 “대학 시절 교수님들의 격려와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졸업 후 어학연수 없이 미국계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됐고, 벨기에 사람과 결혼해 지금은 벨기에 앤트워프시 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앤트워프 시장, 시의원들과 함께 경제사절단 통역으로 서울시를 방문한 송영인 씨(왼쪽 보라색 의상), 그 오른쪽 옆이 앤트워프시의 바트 디 웨버 시장. 맞은편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앉아있다.

그는 또 “타국에서 거주하면서도 쉼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 시절의 기억과 대학 교수님들에 대한 감사와 추억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취업 문제,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부정적인 생각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송영인 씨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대학 시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자신이 꿈꾸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며, 저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 관련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해외취업을 생각하는 후배들에게는 “영어공부는 해외취업의 기본”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에 가던지 영어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정착이 매우 유리하다. 영어를 해결한 후 취업하고자 하는 나라의 언어를 익힌다면, 주변 사람들과의 벽을 빨리 허물고 소속감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앤트워프 시는 벨기에에서 브뤼셀 다음으로 큰 도시이며, 유럽에서 로테르담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항구도시이자 경제 중심 도시이다. 벨기에 안에 있지만, 네덜란드어를 주로 사용한다.

최형순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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