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총장 공정자)가 오는 23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실시하는 ‘제1회 천안시 자원봉사박람회’에 참여한다.
천안시가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자원봉사 주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천안시 소재 대학, 자원봉사기관과 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체, 시민 등이 참여하며 남서울대는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재학생, 봉사동아리 학생 3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남서울대는 체험부스를 설치해 물리치료학과의 도수치료와 탄력밴드 시연을 하고 자원봉사활동 사진전과 부채그리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존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건채 남서울대 사회봉사지원센터장은 “남서울대의 천안시 자원봉사자 박람회 참여는 대학사회의 봉사문화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적으로 전파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학교는 1994년 개교 이래 봉사를 대학의 교훈으로 삼아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사회봉사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바 있다.
2000년부터는 지금까지 사회봉사 65시간 졸업인증제를 실시하여 지성에 인성을 더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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