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특집 -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누구?
6.13 지방선거특집 -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누구?
  • 김거수,김용우 기자
  • 승인 2017.09.21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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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4명, 한국당 3명 후보군들 본선보다 더 치열한 경쟁 예고

6.13 지방선거 특집 - ⑪ 대전대덕구청장

2018 지방선거에서 대전 대덕구청장은 박수범 현 청장의 재선 도전을 저지하려는 여-야당 후보군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왼쪽위부터 순서대로 박수범 대덕구청장,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 의장, 박희조 전 대전시당 사무처장, 박영순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병철 대전시의원, 박종래 대덕구의회 의장, 박정현 대전시의원, 김안태 대덕과더불어포럼 대표, 정진항 전 대전시의원

박 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를 383표차로 제치며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박수범 현 대덕구청장은 무난하게 구정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쓰고,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얘기도 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영순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선임행정관은 지난 선거에서 현 박수범 청장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기 때문에 그의 설욕을 위한 재도전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든 상항이다.

여기에 박병철 시의회 교육사회위원장은 대덕구 당협 사무국장 경험과 신탄진출신 지역에서 높은 인지도와 지역구 현안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풍부한 정치력을 가지고 있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박정현 시의원도 자신의 지역구 서구 4 선거구인 갈마지역에서 시의원을 접고 일찌감치 구청장 도전에 나서기위해 최근 대덕구로 거주지를 이사하며 표밭관리에 나서면서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한 김안태 대덕과더불어포럼 대표가 출마를 준비하며 지역민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고 대덕구 당협위원장 직무대리인 박종래 대덕구의회 의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용기 의원 보좌관을 역임하고 현재 지구당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최충규 前 대덕구의회 의장과 박희조 전 대전시당 사무처장이 다시 한 번 경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국민의당은 정진항 前 대전시의원의 출마설이 나돌고 있으며 바른정당은 후보자 물색에 들어갔다며 조만간 후보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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