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선물은 주지도 받지도 말자
대전교육청, 선물은 주지도 받지도 말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9.21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가위 명절맞이 선물안고 안받기 청렴 실천 결의대회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1일 본청 현관에서 대전교육청 사무관 이상 간부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가위 명절맞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실천 결의대회 모습

이번 결의대회에서 이용균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진 전원은 항상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정청탁 근절,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금품․향응 수수 근절, 사적 이해관계 남용 근절,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등을 위한 반부패․청렴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9월부터 직무관련 금품을 수수한 비리 공직자에 한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학생과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캐치플레이즈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15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콘서트 팀을 초청해 각급 학교장과 사무관 이상 공직자 등에게 청렴연수를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월 1일에는 “청렴의 날”을 지정․운영하여 업무 개시 전․후 직원들에게 청렴문구를 방송으로 안내함으로써 청렴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자 시대적 요구이므로 교육가족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대전교육청으로 거듭나 청렴한 생활이 몸에 배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