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생명존중 페스티벌’개최
목원대 ‘생명존중 페스티벌’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9.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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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존중 위한 학내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 200여명이 참여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은하 교수)는 27일 교내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생명존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원대 재학생들의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페스티벌은 지역사회기관인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전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대전든솔캘리그라피학원’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목원대 박노권총장이 교내에서 열린 생명존중 페스티벌에서 재학생들과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생명 존중 페스티벌’은 재학생 자신뿐만 아니라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명 존중을 위한 학내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대학관계자와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각 지역사회기관의 특성을 살려 ‘캘러그라피를 통한 생명 보듬 문구 작성’, ‘임산부 체험’, ‘음주중독 예방 체험’, ‘자살예방체험’ 등 각종 활동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과 학교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생명존중 페스티벌에 참여한 기관들이 목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에 나서고 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목원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생명존중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박노권 총장은 각 기관 부스활동을 직접 체험한 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생명존중 페스티벌을 계기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서로를 아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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